노동 현안

비정규직 청소노동자 외면한 노동분야 비례대표?

Pursued.G 2020. 3. 27. 14:39

비정규직 청소노동자 외면한 노동분야 비례대표?


여당에서 유일하게 노동 분야를 대표해 비례대표 후보로 총선에 나서는 이수진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세브란스병원 정규직 노조위원장일 당시, 사쪽의 비정규직 노조 파괴 행위를 방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전 최고위원은 현재 당적을 옮겨 민주당이 주도하는 총선용 비례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 13번으로 결정됐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서경지부)는 24일 보도자료를 내어 “이 전 최고위원이 2016년 세브란스병원 비정규직 청소노동자 노조를 파괴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노동 분야를 대표하는 국회의원 후보로는 부적격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 청소노동자들이 신촌 세브란스병원 앞 인도와 본관 로비에서 점심시간마다 노조파괴행위 항의시위를 벌일 때, 연대는커녕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과,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에게 연락해 항의한 장본인이다. 비정규직 노조 결성에 훼방을 놓은 인물이 노동자 대표로 국회의원이 되는 건 동의할 수 없다


이게 결국 터지네.



어용출신 노동팔이 여성들은 왜 정치에만 기어 나오면 심상정을 들먹일까?



혐오에 편승해 심상정 걸고 넘어지면 어용질한 과거가 세탁 된다고 생각하나? 욕도 아까운 것들.


추가)


더불어시민당과 이수진 비례대표 후보에게 드리는 공개질의서


노동정책의 주도권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다. 노동탄압의 주도권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