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가짜뉴스 살피기>
노조탄압, 부당노동행위의 대명사 '유성기업'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하였다. "노조원들이 회사 간부를 1시간 동안 집단 폭행하여 코뼈가 부러지고 눈밑 뼈가 함몰되었다" 는 보도가 쏟아졌다.
유성기업은 악명높은 (노조파괴업체) 창조컨설팅에 의뢰하여 지난 8년간 가능한 모든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고, 깡패를 동원한 폭력까지 일삼핬던 악덕기업이다. 이 나라에서 부당노동행위 관련 최초의 실형을 받은 기업이기도 하다.
민주노총의 논평과 금속노조의 유감표시를 보면 폭행 사실은 있었던 것 같다.
다만, 수구 언론들이 떠들었던 정도의 폭력은 아니였다는 참세상, 한겨레의 보도가 있었다.
민주노총 트윗 관리자의 사건 관련 타래
https://twitter.com/ekctu/status/1067649612696059904
이어지는 트윗의 반응들
'폭력은 잘못된 것이다.' 이 말을 해야 된다는 것을 알지만 도저히 입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나 같으면 죽였을 것이다' 같은 말만 머리에 떠오른다.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안녕을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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