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2020. 11. 13. 16:32

전태일이 원한 것은 훈장이 아니라 일하다 죽지 않는 세상이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한 것은 뜻깊은 일이다.


제 50주기 전태일 온라인 추모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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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ursued.G
노동 현안2020. 11. 13. 14:43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는 민주노총의 다짐


민주노총을 민주노총되게 하는 사람


민주노총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사람 '전태일'


열사가 남긴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을 지켜라'를 기리며 노동개악의 파도를 넘어 전태일 3 법 쟁취로 나갑니다.


'헛되이 말라'를 기리며 노동해방 인간해방의 길로 나갑니다.


우리에게


단비로... 죽비로...


영원히 살으소서 (전문보기)


2020년 11월 1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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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현안2020. 11. 9. 13:19

AFL-CIO Looks Forward to Working with President-Elect Joe Biden


Democracy is prevailing. Joe Biden and Kamala Harris’ victory in this free and fair election is a win for America’s labor movement. Everywhere in every way, working people are heroically and resiliently fighting back against this pandemic, its economic fall out, chronic income inequality and systemic racism.


President-elect Biden and Vice President-elect Harris saw us, heard us and campaigned on a promise that we, as one nation, will build back even better than before. That is why working people decisively rejected the politics of darkness and division and voted in record numbers for public servants who want to join us in writing America’s comeback story. 


Let’s be clear: Union voters delivered this election for Biden and Harris. Their message and commitment to create “the most significant pro-labor, pro-worker administration” resonated with our 12.5 million members and 56 affiliated unions who are hungry for a bigger voice in our economy and our politics.


<명확하게 합시다 : 노조 유권자들이 Biden과 Harris를 위해 이번 선거를 실시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친노동,친노동자 행정”을 만들겠다는 그들의 메시지와 약속은 우리 경제와 정치에서 더 큰 목소리를 내고 싶어하는 1,250 만 명의 회원과 56 개의 제휴 노조들에게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구글 번역)>


Now the AFL-CIO stands ready to help the president-elect and vice president-elect deliver a long overdue workers’ first agenda. That starts with passing the HEROES Act to provide our families and communities emergency support and services in the face of this deadly virus. But COVID-19 relief is just that—relief. Once working people are made whole, the real rebuilding can begin. We call on Congress to pass and Biden to sign the Protecting the Right to Organize (PRO) Act early in 2021 to make sure every worker who wants to form or join a union is able to do so freely and fairly. Working people want our leaders to act swiftly and think more boldly than ever before. The time to begin is now. (전문보기)

Posted by Pursued.G
노동 현안2020. 11. 7. 10:58

처참하다. 촛불은 배신 당했고 노동자들은 어제도, 오늘도 죽었고 내일도 죽을 것이다. 


더 이상 일하다 죽지 않기 위해 싸워야 한다. 민주노총이 바로 서야 싸울 수 있다.


그러기에 이영주를 지지한다.




Posted by Pursued.G
노동 현안2020. 11. 6. 14:36

[민주노총 임원선거] 사회적 대화 김상구 후보조만 찬성, 나머지는 반대 또는 중도


“공세적 사회적 교섭” vs “경사노위는 기운 운동장, 들러리 서면 안 돼”


민주노총 임원선거 출마자들이 선거운동을 개시한 가운데, 사회적 대화 또는 사회적 교섭을 놓고 각 후보조 간 입장이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4개 후보조 중 한 개 후보조만 사회적 대화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김상구 후보 “당선되면 사회적 교섭 승인된 것”


기호 1번 김상구·박민숙·황병래(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 후보조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세적인 사회적 교섭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김명환 전 집행부는 노사정 원포인트 사회적 대화 합의안 추인에 실패해 지난 7월 중도 사퇴했다. 이번 선거에서 사회적 대화 관련 각 후보진영 입장·공약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김상구 후보조는 김명환 전 집행부 당시 사회적 대화에 찬성했던 진영이다. 자칭 ‘공조직중심운동’으로, 이른바 ‘국민파’로 분류돼 왔다.


이날 김 후보조는 “교섭과 투쟁 두 개의 수레바퀴로 굴러가는 민주노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중앙에서 교섭의 기조를 세워두고, 산별·업종을 중심으로 사회적 대화·노정교섭·산별교섭·대국회 교섭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고용 위기가 심각한 자동차·조선 업종에서 노사정 협의체를 최우선으로 구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중앙 차원의 사회적 대화와 관련해서는 “사회적 교섭이라는 공약을 걸고 들어온 후보기 때문에 당선된다면 조합원 총의가 사회적 교섭을 승인해 준 것으로 본다”며 “회의체 구조를 거쳐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회적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주·양경수 후보 “투쟁” 강조

이호동 후보 “교섭과 투쟁 병행”


반면 기호 2번 이영주 후보조는 투쟁에 강조점을 두고 있다. 교섭의 핵심 전략으로는 노정 직접교섭·산별교섭을 제시했다.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는 “한국 노동정책의 역사를 보면 사용자와 정부가 같은 입장”이라며 “현재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링 위에 올랐는데 상대가 두 명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기울어진 운동장 구조로 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조는 “정부와 사용자, 노조가 동등하게 논의할 수 있는 구조는 민주노총과 정부 사이의 직접교섭, 각 산별노조와 사용자단체 사이의 산별교섭”이라며 “선수가 두 명이어서 공격보다는 수비만 하게 되는 투항적 노사정 대화는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는 내년 11월 총파업을 제시했다. 총파업에 더해 민중총궐기 수준의 민중투쟁도 실현해 2022년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미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기호 3번 양경수 후보조도 “투쟁 중심으로 사회 의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들러리 서는 사회적 대화는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대본 관계자는 “사회적 대화를 계속 강조하는 것은 지난번 (김명환 전 집행부) 불신임에 대한 성찰이 부족한 것”이라며 “구시대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답습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위에 계류된 정부의 노동개악안도 철회하지 못하면서 벌써부터 사회적 교섭을 이야기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조도 이른바 전태일 3법 쟁취를 위해 내년 11월3일 총파업을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선대본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에) 대선 국면에 접어들 텐데 (총파업을) 해야만 노동자의 절박한 요구가 사회적으로 여론화되고 어느 정부가 들어서든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호 4번 이호동 후보조는 사회적 대화와 관련해 “기 결정 사안(김명환 전 집행부 당시 사회적대화 부결 결과)을 존중하고 있다”면서도 “교섭과 투쟁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이호동 후보조 관계자는 “사회적 대화에 대해서 조합원의 폭넓은 공감대가 있어야 하고, 결정은 조합원이 하는 것”이라며 “결국 조합원이 중심이 돼 투쟁을 하는 것이고, 투쟁을 통해 교섭을 쟁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보기)

Posted by Pursued.G